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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Temple Stay  worldzen 2007-07-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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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명: 불교신문뉴스일자: 2007.07.18조회수: 143

[불교신문 2007-7-18]

 

장마와 때이른 무더위도 ‘나를 찾기 위한’ 열기는 막지 못했다. 지난 13일 양산 통도사에서 열린 제1차 일반인 여름수련회는 그야말로 자신과의 싸움이었다. 남부지방에 집중적으로 내린 태풍과 장대비로 인한 악천후 속에서도 행사가 진행됐다.

 

 빗속 걷기명상 “잊지못할 수행의 추억”

  태풍에 장대비 악천후속 ‘나를 찾는’ 자신과의 싸움

 “몸과 마음 정갈해지고 삶의 질 향상…주위에도 권유”

 

아직 본격적인 휴가철이 되지 않아서 참가자 수는 40여명 내외였으나 거사들의 참여가 많고, 젊은 층이 늘어났다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수련회의 모토는 ‘마음의 고향을 찾아가는 수련회’였다.

점심 공양 후 이어진 2시간30분간의 참선시간. 처음에는 30분 좌선 후 10분 포행시간이 주어졌다. 포교과장 세봉스님과 습의사 스님들이 간단한 참선 지도를 한 후 좌선에 들었다. 통도사는 하루 4시간30분 이상 참선을 진행하는 등 수행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진설명 : 지난 13일 통도사 도서관에서 진행된 좌선시간. 참가자들의 표정이 진지하다.

참선시간이 되자 사찰 전체가 적막감에 쌓인 듯 주위가 조용하다. 그러나 대부분 도심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내려놓고 오롯이 자신을 찾는 과정을 음미한다. 그러나 잠시 몸을 비틀어 보기도 하고, 저린 다리를 어쩔 줄 몰라 힘들어 하는 참선 초보자들도 눈에 띈다.

죽비를 든 습의사 스님이 가차없이 어깨를 내려친다. 그 순간 수마도 아상도 함께 날아간다. “몸이 아프면 그만큼 업장도 함께 소멸되는 것입니다.” 포교과장 스님의 말에 다시금 힘을 낸다. 1시간여를 남겨두자 수련생들의 몸과 마음은 조금씩 무거워진다. 다시 20분 좌선, 10분 포행으로 참가자들을 독려한다. 좌선이 모두 끝날 무렵 굵어진 장대비가 경내를 사정없이 휘갈긴다.

“비가 와도 걷기명상을 진행합니다.” 참가자들이 일렬로 서서 부도전을 지나 일주문서부터 사찰 초입까지 1.2km를 비를 맞으며 걷기명상을 했다. 돌아오는 길에 점점 굵어지는 비에도 발걸음은 더욱 힘에 넘쳤다.

가족상담전문가인 이복숙(37)씨는 “수련회 참여가 두 번째인데 몸과 마음이 정갈해지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것 같아 주위에 권유하고 있다”면서 “상담을 하면서도 수련회의 경험이 많이 도움이 된다”고 했다. 이 씨의 권유로 함께 온 여성학전문가 박현숙(38)씨도 “비를 맞으며 진행한 걷기명상을 잊지 못할 것 같고, 새로운 에너지를 받는 것 같아 삶에서 잊지 못할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했다.

12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된 수련회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날 진행되는 새벽 철야정진과 적멸보궁까지의 삼보일배 및 사리탑 예불기도다. 또 통도사 주지 정우스님의 강의, 포교국장 양관스님의 ‘천수경 강의’, 교무국장 진각스님의 ‘좌선법 강의’, 통도사 강원 강주 우진스님의 특강 ‘불자의 신행생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앞으로 일반인을 위한 3차 수련회(7월26~29일), 초등부 4차 수련회(7월31일~8월2일), 고등부 5차 수련회(8월4~6일), 중등부 6차 수련회(8월8~10일)로 이어진다. 포교국장 양관스님은 “참선과 걷기명상 등 수행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되 일반인, 초중고등부 등 계층에 맞춘 차별화된 수련회로 이끌어갈 계획”이라 말했다.

 

통도사=임나정 기자 muse724@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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