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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月禪師 鐵輪銷(철륜소)  worldzen 2007-05-23
11:20
648

 鐵輪銷(철륜소)

性月禪師는 滿空스님의 법제자로 初名은 含月이라 俗姓은 朴씨이시다. 특히 통도사 內院에 오래 주석하시었다.

이 話頭는 性月禪師께서 늘 學人들에게 물으시던 아주 귀중한 法門이다. 



性月禪師께서 이르시기를,


'佛法이 嚴嚴하고 尊重하여 毫釐不動이라도 鐵輪銷니라.'

'즉, '부처님 法이 嚴重하고도 尊重하여 털끝만큼도 움직이지 아니하여도 쇠바퀴를 녹이느니라'고 하시었다.
 
'이미 터럭도 용납지 않거늘 어찌하여 鐵輪을 녹인다'고 말씀하시었는고? 이 무슨 도리인가?하시었다.

수덕사 惠庵大禪師께서는, '만일 누가 나에게 이 法門을 묻는다면 나는 번거로움도 마다 않고 한 비유를 들어 옛날 鏡虛스님께서 하신 것처럼 '無種時 卽生'이라 즉. 씨 없을 제 이미 태어났다 고 이르리라 하시었다.



惠庵大禪師께서 그와 같이 말씀하신 뜻이 무엇인가?
산승 같으면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라고 하겠다.

                              

탁!(죽비소리)

 性月禪師께서는 무슨 연유로 '불법이 털끝 만큼도 움직이지 아니하여도 鐵輪銷라, 쇠바퀴를 녹인다'고 말씀하시었는고? 이 무슨 도리인가?


누군가 산승에게 묻는다면,

天是不動之動者也라
, 즉, 하느님은 不動의 動者라 하겠다.

                               탁!탁!(죽비소리)

金仙耶蘇本面目
人前各自强惺惺 
一坑未免但埋却
不知身在眼子靑


 

부처님과 예수님의 본래 면목이

각자 사람 앞에 스스로 매우 성성커늘 

한 구덩이를 벗어나지 못하고 묻히고 만다면 

몸 가운데 푸른 눈알이 있음을 알지못하리

 

                                             탁!탁!탁!(죽비소리)

                                                    便下座



===================================================

저 性月노장이 十字大路에서
냄새나는 똥을 한 무더니 갈겨놓아
오가는 사람들의 비웃음을 면치 못하나 싶더니
슬쩍 한번 손바닥을 뒤집으매 원래
똥을 황금으로 바꾸는 기막힌 솜씨가 있었구나.

이같이 문수는 직접 몸을 나투어 
코끼리를 눕힐 줄 알고 

맑은 허공에서 뼉다귀를 추려낼 줄도 아나니

두눈이 완전히 멀어 캄캄하지않고는 
성월노장을 친견했다고 말하진 못하리라.

자, 일러 보시오.
불법이 털끝 만큼도 움직이지 아니하였거늘
도대체 무슨 까닭으로 
쇠바퀴는 녹아 온 천지에 철철 넘치게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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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mighty God has never moved at all, yet he melts the iron wheel.

Why? Because God is immovable mover!-Pohwa Sunim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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